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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대한민국 도시대상」대통령상 수상!

- 3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


파주시가 11일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개최된 12회 도시의날시상식에서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 2016, 2017년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연이어 세 번째 수상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적평가로 인구절벽, 저출산, 도시 쇠퇴 등 계획 환경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필요성과 국가적 균형발전과 도시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생활 인프라의 서비스 수요 증대,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전한 도시개발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2000년 최초로 도입된 이후 18년간 지자체의 도시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다.

 

 국토교통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 등에서 도시·환경·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도시대상 평가단을 구성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 72개 지표에 대한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분야에 대해 지난 6~8월 약 3개월간 평가를 실시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파주시는 군사 안보 이미지를 벗고 마장호수공원 휴 프로젝트 개장으로 수도권 관광명소 육성 구 집창촌을 재구성한 법원 빛의 도시 9개 마을을 테마화한 광탄 아우트로 시티 적성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등 주민 참여형 마을 재생 프로젝트 탄현 통일동산 재정비 및 관광특구 추진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첨단산업 기업 유치 전국 최초 광탄 경매시장 등 특성화된 전통시장 육성으로 지역 경제 회복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파주에서 강남까지 20분 안에 도달하는 GTX-A노선 확정, 택지개발, 재개발 사업 등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종합적 장래 인구추계를 반영하고 희망파주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한 시민 참여형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 다양화된 매체의 창구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성장관리방안수립으로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통해 정주하고 싶은 도시 만들기 부문에서 우수했다는 분석이다.

 

 전국 최초 시민안전콜 도입으로 파주시만의 특화된 재난서비스 제공, 외국인 밀집지역에 디자인을 적용한 광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CPTED) 등 안전이 우선인 도시조성과 독서바람열차, 폐교를 활용한 별난독서캠핑장, 파주 북소리 등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등 모든 시정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한반도 평화수도로서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남북교류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파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제13회 도시의 날한반도 평화 수도파주에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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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