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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대방1차아파트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추천

파주시 야동동에 위치한 대방1차아파트가 2018년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와 입주자의 권익 보호,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1997년부터 모범·상생관리단지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약 3700단지 중 8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 평가는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각 시·군에서 1차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경기도 민간 평가위원회의 현지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20018월 입주한 대방1차아파트는 15개동, 180세대 규모 공동주택이며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단지 전체 꽃밭 조성,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함께 식사하는 밥상 공동체 운영, 단지 내 낙엽 및 잡초를 활용한 퇴비 생산, 입주민을 위한 취미 및 강좌활동, 따복사랑방(열린도서관)운영 등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와 대방1차아파트 이유병 회장은 다양한 주민행사 및 공동체활성화로 인해 이웃간 서로 밝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밝은 표정으로 생활하고 있다이로 인해 개인주의와 무관심 등으로 야기되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흡연피해, 주차문제 등 생활분쟁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파주시 대방1차아파트의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2016년도 한빛마을5단지 캐슬앤칸타빌아파트, 2017년도 팜스프링아파트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된 것이며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중 상위 2개 단지로 평가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경쟁 후보로 추천돼 오는 11월 중 국토교통부의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범·상생관리단지의 투명한 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의 우수사례를 관내 129개 의무관리단지에 전파 및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모범·상생관리 공동주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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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