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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족 지원 토론회 개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파주지회(회장 김태은)는 지난 17파주시 장애인 가족 지원의 필요성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이대직 파주시 부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인부모, 장애인단체장 등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발제자를 맡은 김기룡(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의 개선 방안과 파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고 토론자로 나온 안소희 시의원은 정부의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에 맞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와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토론자인 김태은 파주지회장은 파주 화재 남매사건, 지적장애인이 있는 가족의 동반자살 사건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 가족의 처참한 삶을 이야기했다. 또한 파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운영을 통해 장애인 가족에 큰 힘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호소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발달장애인 부모는 자녀보다 하루 더 사는 것이 소원이라는 말이 시사하는 것처럼 발달장애에 대한 가족의 돌봄 역할이 막중하고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안전망 확충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가족의 간절한 바람이라며 파주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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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