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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 단행

파주시는 1022일 민선7기 출범 후 대규모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를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남북교류 거점도시로의 위상강화를 위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전략에 대한 역량강화 및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존 환경정책국과 맑은물환경사업단으로 이원화된 환경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의사결정 과정을 일원화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인사에서는 개인별 희망보직제와 부서장 추천제를 연계하고 학연, 혈연, 지연을 배제한 능력과 실력위주 뿐만 아니라 연공서열을 반영한 공정인사와 성별과 지역, 부서, 직렬 등을 안배한 균형인사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동 경험이 없는 5급 사무관급 과장들을 민원 현장의 최일선인 읍··동과 인허가 사업부서에 전격 배치해 다양한 시민의 소리를 듣고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 규모는 국·과장 승진 전보를 포함해 승진 110, 전보 330, 신규공무원 임용 67명 등 총 507명 규모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4급 서기관으로 이미경 복지정책과장이 복지국장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노인장애인과장 직무대리에 김영복 세외수입팀장, 문산보건지소장 직무대리에 이명례 보건관리팀장, 스마트농업과장 직무대리에 윤순근 농업진흥팀장, 도시경관과장 직무대리에 김진우 문화정책팀장, 도로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에 김진영 도로보수2팀장, 운정3동장 직무대리에 윤승현 사회재난예방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복지국 이미경 국장은 37년에 이르는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능력과 경력을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복지정책과장, 가족여성과장 등을 거치면서 복지행정 분야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복지국장으로 발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기술직 및 소수직렬에 대한 승진인원 안배와 더불어 장기근속자에 대한 고려와 여성 국장 발탁을 통한 공직내 균형인사를 실현하고자 했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파주가 남북교류 및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중심 도시가 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4급 승진(1)

복지국장 이미경

 

4급 전보(2)

기획재정국장 한천수 경제국장 백찬호

 

4급 직제개편(1)

환경수도사업단 정명기

 

5급 승진(6)

노인장애인과 직무대리 김영복 문산보건지소장 직무대리 이명례

스마트농업과 직무대리 윤순근 도시경관과장 직무대리 김진우

도로관리사업소 직무대리 김진영 운정3동장 직무대리 윤승현

 

6급 승진(19)

감사관 서영란 정보통신관 김종환 회계과 안춘영

세정과 김창호 징수과 송순미 사회복지과 정승백

가족여성과 이정아 가족여성과 조경녀 교육지원과 백희순

도시개발과 이지윤 투자진흥과 노영진 건설과 노경덕

건설과 박연진 산림농지과 최현회 도로관리사업소 장현자

상수도과 성경선 의회사무국 이상봉 농축산과 노미연

파주읍 배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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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