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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와 발열의자 설치

파주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라도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온텐트는 기존 버스정류장에 폭 1.4m, 길이 4m 크기에 투명한 비닐로 제작해 보행자와 운전자 시선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겨울철 강한 바람으로 인한 구조적인 안전성과 도시 미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봄이 되면 보온텐트를 철거 후 다음 겨울에 재사용 할 수 있는 구조로 설치된다.

 

 보온텐트는 우선 이용 시민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12월 초까지 30곳을 설치하고 1월에 추가로 60곳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버스정류장에 발열의자를 설치해 다가오는 겨울철 버스이용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2018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북극의 이상기온과 맞물려 매우 강한 한파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파주시의 이번 보온텐트 및 발열의자 설치로 겨울철 버스이용 시민들이 잠시라도 추위를 피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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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