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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의사회 “마디편한병원 행정처분 유예, 어물쩍 넘기려는 의도”


파주시의사회(회장 임동권)가 의사 자격없이 어깨와 척추 수술을 해 환자 두 명을 숨지게 한 마디편한병원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임동권 회장은 11일 파주바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파주시의 행정처분 유예는 시민의 생각과 거리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파주시의사회는 마디편한병원의 무면허 의사와 영업사원의 대리수술 언론 보도와 관련 지난 1120일 대한의사협회 중앙회와 함께 마디편한병원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이 사건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 미칠 신뢰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파주바른신문은 임동권 회장과의 인터뷰를 행정처분 유예, 또 다른 피해’, ‘환자 유인 행위의 적절성.’ ‘보건소장 의사 채용등으로 나누어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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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