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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파주시 독서마라톤 성황리에 종료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제12회 독서마라톤이 21280명이 참가해 9954명이 완주하면서 전년대비 완주자가 874명 늘었고 기록장 작성 내용이 질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 마라톤 설명회를 통해 관내 학교 사서와 기관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미비점과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참가자들의 행복한 독서 자유로운 글쓰기라는 취지에 맞춰 짧은 코스 참여 확대와 기록장을 중간 점검하는 ‘BOOK 돋움 DAY’, 완주자를 위한 관내 기관의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참가자들에게 완주 동기를 제공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중앙도서관은 우수 완주자 독서기록장을 1231일까지 명예의 전당에 전시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완주자 전원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독서마라톤은 독서 생활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 잃어버린 글쓰기를 되살리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참가자들이 글쓰기를 실천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해 발전하고 있다한 해 동안 완주를 위해 열심히 달렸던 모든 분에게 축하를 보내고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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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