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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대비 대형판매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파주시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대비해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파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형판매시설인 홈플러스, 이마트, 첼시아울렛, 롯데아울렛, 하나로클럽 등 7곳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점검은 시설 안전, 소방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정상작동, 경보기 정상작동, 사고발생시 긴급유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생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토록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보수·보강 등 완료토록 조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점검은 설명절에 다수의 이용객이 증가하는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이였다앞으로도 설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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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