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인 ‘헤아림 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치매 증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대처 및 관리, 지혜로운 극복 방법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정부 치매 관련 제도 및 정보제공과 원스톱 운영 시스템인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2018년 ‘헤아림 교실’은 8월 6일~10월 1일(1기), 10월 8일~11월 26일(2기)로 운영돼 자조모임을 만들었고 공예활동, 웃음강사 초청, 토크 콘서트, 가족카페 운영 등 치매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2019년 ‘헤아림 교실’은 3월 26일~5월 14일(1기) 치매안심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며 1기를 시작으로 주1회 총 8회기로 연간 총 6기의 헤아림 교실과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규일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헤아림 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족의 스트레스와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940-5845,57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