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급공사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하자검사는 준공이 완료된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 중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총 198건의 공사를 대상으로 한다.
시설물 관리 및 발주부서 담당공무원은 준공도서 등을 토대로 시공상태 및 구조적 결함 여부, 균열, 누수 여부 등을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하자가 확인되는 경우 시공사에 즉시 보수할 것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으로 강제집행이 실시된다.
파주시는 주기적 하자검사로 각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사후 보수로 소요되는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박석문 파주시 회계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하자검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