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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 인기

파주시보건소가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초등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협동놀이, 터널놀이, 딱지놀이 등 놀이형 신체활동과 건강간식 찾기, 과일과 친해지기 등 6권의 교재를 활용한 영양식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가람초, 송화초, 웅담초, 금화초, 자유초 등 5개교 100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운영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부모님과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어린이들의 비만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7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3, 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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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