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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방학 파주아이 모여라’회원모집

파주시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로 운동량이 적어 체력이 저하되고 비만이 우려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과 식습관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19년 여름방학 파주아이 모여라8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여름방학 파주아이 모여라는 휴대폰 및 컴퓨터 게임의 과사용과 패스트푸드 음식을 선호하는 어린이에게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중 신체활동 교육은 방송댄스 전문강사가 키크기 체조, 방송댄스 등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영양교육은 이론교육을 통한 퀴즈문제풀이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알록달록 채소, 과일 체험, 바나나우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미있게 진행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파주아이 모여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717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3,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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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