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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학습으로 떠나는 여행 습(習)캉스 즐기기

파주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집 근처 시원한 카페에서 학습할 수 있는 ()캉스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이 돼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학습으로 설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관내 장애인들 습()캉스를 실시하고 있다. 바캉스는 프랑스어로 주로 피서나 휴양을 위한 휴가를 의미하며 최근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면 호캉스’, 집에서 즐기면 홈캉스라는 신조어로 사용되고 있다.

 

 파주시가 지원하고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며 조리읍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등 10명을 대상으로 집 근처 카페에서 아로마 클레이, 냅킨 아트 등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수업 도우미가 배치돼 있다.

 

 파주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약 19천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에 해당한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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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