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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환경단체 “이성철 의원 환경대상 받을 자격 있나?”


파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노현기)이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원의 녹색환경대상 수상과 관련 논평을 내 비판했다.

 

 파주환경련은 29환경부는 선정기준과 방식 점검도 안 하고 환경대상을 후원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산지 경사도를 대폭 완화시켜 파주지역 산지난개발을 부추겼다고 지탄받고 있는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이성철 의원이 환경대상을 받았다.”라며 상을 준 환경법률신문과 환경방송, 이를 후원한 환경부 등 정부 기관을 비판했다.

 

 특히 상을 수여하는 기관의 성격도 모호하지만 수상자 선정방식도 베일에 가려져 있어 선거시기 공보물에 수상경력 한 줄 추가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환경대상을 파주시의회가 의원들끼리 돌아가면서 상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성철 의원은 보존과 개발은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라 어떠한 것이 공익에 우선하는 것인지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 적성, 파평, 법원 등 파주 북동권은 급격한 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공동체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산지 경사도 완화 조례 개정 타당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성철 의원의 환경대상 수상 공적 조서에는 환경과 관련된 의정활동이 전혀 언급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파주바른신문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적 내용을 공개한다.

 

공 적 사 항

 

2018년 제7대 의원으로 당선되어 제7대 전반기 도시산업위원장으로써 열과 성의를 다하여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왔음. 각종 의원발의를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개선사항 요구와 각종 결의문의 채택으로 파주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음.

또한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주민숙원사업의 정책 반영에 힘써 주민화합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였고,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살기 좋은 파주시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함으로써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

 

1. 의욕적인 원내 의정활동 수행

7대 전반기 도시산업위원장으로써 민생의 안정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적극적인 원내 의정활동을 전개하였음. 또한 높은 열의와 업무연찬으로 파주시의회 의정활동을 운영함에 있어 안건심사나 시정질의 등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운영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과 의원발의로 제안된 안건을 처리하면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동료의원과 집행부와의 합리적인 조율을 통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음.

민생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안건심사

행정사무감사 시정개선 요구 및 정책 건의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의원발의

올바른 시 정책실현을 위한 위원회 활동

- 파주시 농정등심의 위원회, 파주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파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파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2. 파주시 지역발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단체 접견 및 의견 적극 수렴

하다노시의회 의원 교류 및 한일양국 평화와 우호 추진[일한의원연맹 대표단 방문]

대만 국제교류 및 양국간 상생발전방향 모색[대만삼협JC 대표단]

농정현안 및 경쟁력 확보 방안[농협지부장 및 지역조합장]

치안시책 협의 및 시민안전 협조체계 구축 방안[파주경찰서]

화재 등 재난현장 안전확보 방안[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

 

3. 지역현안 및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7대 파주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파주시 발전에  부합해 나가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음.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사회각계각층의 사회단체를

    찾아가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주민의 요구와 애로사항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

   와의 합의점을 도출하는 등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 수행에 앞장서고 있음.

시민의 염원을 담아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기원

오두산 통일전망대 철책선 개방 추진

- 평화통일 준비 본격 추진 및 관광자원 확보 방안 강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 사랑나눔 연탄 봉사: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봉사활동 실시: 주보라의 집

현장을 찾아가는 시민속으로

- 신나는 첫걸음 시민과의 대화

- 태풍 솔릭북상에 따른 대처상황 점검

- 파주개성인삼축제 축제 점검

- 파주장단콩축제 축제 점검

- 기타 도시산업위원회 소관 업무 연수 및 벤치마킹 실시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