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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3동, 어울림밥상 장단콩요리교실 운영

파주시 운정3동은 한울마을 4단지에서 지난 23일 어울림밥상 장단콩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어울림밥상 요리교실에는 조성환 경기도의원, 최창호 파주시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세), 최연신 한울마을 4단지 주민대표, 관리소장, 행복밥상요리봉사대, 송정화, 민사욱 붉은여우아저씨 작가, 박종옥 개념드로인 작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어울림밥상은 지난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해결이 어려운 어린이, 부모,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최초 어린이식당으로 대상자들에게 저녁 한 끼를 제공하는 마을 공동체 돌봄사업이다.

 

 이날 어린이와 부모 등 50여명은 안경희 파주시평생학습관 강사의 진행으로 장단콩두부로 만든 두부탕수육, 두부냉채, 가지튀김냉채 만드는 법을 배웠다. 또한 장단콩두부와 콩물을 파주광탄도토리협동조합에서, 돼지양념구이는 훈장골에서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9월 어울림밥상은 나태균 두원공과대학교 호텔조리학과장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양식요리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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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