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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디지털기록관, 아카이빙 스튜디오 개방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030일부터 디지털기록관의 아카이빙 스튜디오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자료실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한 디지털기록관은 기존 디지털자료실에 기록관 기능을 더해 급속한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파주의 기록을 수집· 관리·활용하기 위한 공간이다.

 

 디지털기록관에서는 파주의 향토·행정자료와 파주 관련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데 향후 수집되는 자료들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시·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디지털기록관에는 아카이빙 스튜디오(영상, 음향 촬영 편집), 필름 스캐너, 포토 프린터, 고화질 대형 스캐너 등 개인 및 마을공동체 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오래된 사진이나 영상을 디지털화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시민 누구나 기록관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로 변환해 갈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다. 아카이빙 스튜디오는 신청서를 제출하고 허가를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이용시간은 최대 4시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5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aju.go.kr) 또는 전화(031-940-5709)로 문의하면 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파주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기 위해 만든 공간에서 시민들의 오늘이 멋지게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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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