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0.2℃
  • 구름많음울산 -0.2℃
  • 맑음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1.5℃
  • 구름조금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4.8℃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1.4℃
  • 구름많음경주시 0.6℃
  • 구름조금거제 1.7℃
기상청 제공

화상벌레 주의 당부

파주시보건소는 청딱지개미반날개(Paederus fuscipes)’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화상벌레라고도 불리며 크기는 1cm이하로 개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원통형이며 머리와 가슴, 배 부분의 색깔이 다른 것이 특징인데 복부 중간의 딱지 날개는 파란색 또는 초록색의 금속성 광택을 나타낸다.

 

 날개가 짧아 날 수 없으며 대부분 논밭, 하천변, 썩은식물, 낙엽에서 서식한다. 다만, 야행성이라 불빛을 향해 몰려드는 습성이 있으므로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방충망을 점검하고 커튼을 사용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청딱지개미반날개가 감염병을 일으키는 해충은 아니나 페데린이라는 독성 물질을 분비하므로 직접 만지거나 맨손으로 눌러 죽일 때 붉은 발진과 물집, 불에 덴 것처럼 소양감과 작열감이 생길 수 있다. 지난달 완도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상벌레가 나타난 이후 파주에서도 화상벌레 출현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집에서 벌레를 발견하면 절대로 만지지 말고 가정용 살충제를 충분히 뿌려 도구를 이용해 제거해야 하고 피부상처는 2~3주 후면 자연치료 되나 불편함이 심하다면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가 발간하는 책… 사실관계 신중해야” “파주의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은 파주를 더 바르게 멀리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파주의 보통이자 특별한 기록으로 우리 모두가 기억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기록으로 파주가 멀리 바르게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김경일 시장은 ‘장파리 마을이야기’ 발간 이유 중 하나를 파주의 과거와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시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간행물이 김 시장의 바람대로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2022년 10월에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라스트 찬스는 리비교를 건너 장파리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부대로 복귀하기 전 들를 수 있는 ‘마지막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휴가를 나온 미군들이 맨 처음 접하는 클럽이었기에 ‘퍼스트 찬스(First chance)라고도 불렸다.” 그리고 이 클럽 건물을 최초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