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월 14일 수학능력시험 도래에 따라 수험생들이 상주하고 있는 기숙학원 시설물의 화재, 폭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주관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주 파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등록된 기숙학원 1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분야 ▲건축분야 ▲소방분야 ▲가스분야 등 자체 점검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불법건축, 용도변경, 대피로, 소방시설, 가스누출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이 진행된다.
관리주체(소유자)에게 안전점검 계획을 사전에 공지하고 점검 후 불법사항은 안전조치명령 등 행정처분 하도록 할 예정이며 사고발생시 학원생 훈련실시여부 및 사고발생시 행동요령을 게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윤회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기숙학원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