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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한천수 국장 퇴직 소회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정년퇴직을 한 달여 앞둔 파주시청 한천수 자치행정국장이 퇴직 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만들어야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한천수 국장은 27일 열린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위원장 최유각) 소관 자치행정국 예산 심사를 마친 후 상임위원들에게 “(퇴직 후) 내가 어떤 경우와 상황에 있을 때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과 공무원을 다시 만날 수 있는지, 그런 기회를 한 번 만들어야 되겠다. 그리고 반성의 시간도 내 스스로 가져봐야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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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하우즈] “주한미군 기지촌 여성 살해... 꽃상여 메고 부대 진입” 파주시가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하우즈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평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언론협동조합 파주바른신문은 오랜 기간 파주 미군 기지촌을 기록해 온 현장사진연구소와 공동으로 캠프하우즈를 둘러싼 지역사회를 들여다본다. 그 첫 번째로 1968년 가을 조리읍 봉일천4리에서 흑인 미군병사에 의해 살해된 열아홉 살 미군위안부 사건을 당시 이를 목격한 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다. “한 50년 됐나?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저 위, 공릉 가는 길 그쪽 이층집에서 흑인 미군병사가 열아홉 살이나 됐을까 싶은 그 양색시를 목에 끈을 매 창문 밖으로 끌어내 죽인 거야. 그때 봉일천 삼화병원 의사가 저 소나무 아래에서 해부(사체 검안)를 했었지.” 조리읍 봉일천4리 이재춘(96) 할아버지의 기억이다. 할아버지가 기억하고 있는 살해 현장은 2층집이었다. 1층은 미군 홀이었고 2층은 기지촌 여성들의 숙소인 이른바 ‘벌집’이었다. 흑인병사는 술을 마신 후 2층에서 한국 여성과 잠을 잤다. 그리고 이른 아침, 벌집 창문에서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곧이어 넓적한 허리띠처럼 생긴 끈에 목을 매단 여성이 창문 밖으로 내던져졌다. 흑인병사는 발버둥치는 여성의 목줄을 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