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중국(상하이, 샤먼)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파주시 중국 시장개척단참가기업을 1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파견지역은 중국 남부의 상하이와 샤먼이며 파견은 4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으로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 연천군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참가 기업에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파견도시인 상하이는 국제 금융무역경제의 중심지로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고, 샤먼은 중국의 6개 경제특구의 하나로 다국적기업의 적합한 투자도시로 꼽히며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식품, 일용품, 화장품 등 소모품의 수요가 전망되는 지역이다.

 

 파주시는 4월 중국(상하이, 샤먼), 8월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9월 미얀마(양곤), 태국(방콕), 10월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 총 4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031-940-4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1 / 10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