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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임·직원 공개 모집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임원과 직원을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직원의 경우 장류사업 담당(4급 대리, 장류사업 기획·생산·관리 담당, 계약직) 1명과 식음사업 담당(4급 대리, 식음사업 기획·운영·관리 담당, 계약직) 1명으로 총 2명이다.

 

 계약직 직원의 근무기간은 임용일로부터 1년이며 근무수행능력 평가에 따라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 또는 계약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각 직무별 응모자격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며 심사는 학력·나이·성별 등 개인 인적사항 기입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11일부터 327일까지(휴일 제외)이며 방문, 우편, 이메(jkkim_1013@naver.com)을 통해서 제출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뉴스소식-채용공고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홈페이지(www.pajumaru.com)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경영지원팀(031-940-2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라며 이번 직원 채용과 함께 임원(상임이사, 비상임감사) 채용을 준비 중이라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관련 지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3월 중순 채용 공고와 접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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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