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공원 및 녹지에 위험이 예상되는 수목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원녹지대 위험수목 제거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위험수목이란 강한 바람 등 자연적인 기상 현상으로 인해 쓰러질 우려가 있어 긴급히 제거해야 할 나무를 의미하며 위험수목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연말까지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있는 전문 업체를 통해 공원녹지대 내의 위험수목을 사전에 수시로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공원을 산책하거나 운동 중에 위험수목이 보이면 수목 근처의 통행을 피하시고 바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