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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설관리공단, 대 시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적극 동참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손혁재 이사장은 국내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자 긴급 대응계획을 수립하여근무형태 다양화, 업무활동 관리, 모니터링과 유증상자 조치대책, 위생

청결 관리, 근무환경 개선5가지 개선과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위기대응 해제 시까지 고강도의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내용은 근무형태 다양화를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 재택근무 추진, 전 직원 퇴근 후 즉시 귀가,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 업무활동 관리를 위해 집합교육 및 회의 취소, 소규모 모임 등 회식자제, 외부 방문인 방문일지 작성 등 관리강화, 단체문자 및 메신저를 활용한 회의개최, 유증상자 발생 예방을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 출·퇴근 시 발열체크, 37.5이상일 경우 즉시 귀가, 유선 모니터링 실시, 위생

청결 관리를 위해 환경순환센터 복지회관 3교대 식사 및 비대면 착석, 점심시간 팀별 교대식사, 1부서 1식당 전담 이용제 추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순환센터 탈의실은 3교대 이용, 전 부서의 사무실 직원간 거리 1m 이상 띠우고 책상 위 90cm 투명 가림 막을 설치하여 선제적 대응과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공단은 지난 312일부터 방역 자원봉사단을 구성, 월롱역 및 주변시설, 파주역 등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승강장, 기차역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출입문과 손잡이, 입구 등을 중점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코로나19의 확산이 종식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할 계획이다.


 손혁재 이사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시설물에 대한 안심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공단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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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