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음독자살 예방사업 업무협약 및 설명회 개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파주시 관내·외 응급위기 대응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독자살 예방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설명의 자리를 가졌다.

 

 ‘음독자살 예방사업2018년 응급위기 대응기관으로부터 수집된 파주시 자살시도자 자살수단통계 결과 음독 자살률이 34%로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수단통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응급위기 대응기관인 파주시보건소 및 파주소방서,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파주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협력해 음독자살 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예방키트 제공 등의 센터 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해 갈 예정이다.

 

 손경락 센터장(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지속 가능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자살시도자와 마주하는 응급위기 대응기관들의 역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이번 업무협약이 네트워크 강화와 고위험군 발굴의 좋은 기반으로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번개탄과 농약으로 인한 자살수단 통제사업의 일환으로 번개탄 판매개선(생명사랑 실천가게) 86개소 및 농약안전보관함 606가구에 보급한 바 있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봉천로 68 파주시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 031-942-2117),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를 이용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