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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 신청하세요!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감소와 당면한 임차료, 인건비 지급 등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 지원금’ 1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202011일 이전부터 임차한 사업장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경영하고 임차료를 지급 사업장 및 대표자 주소 모두 파주시 내 소재 연매출 10억 원 미만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10인 미만) 연 월평균 매출액이 전년도 월평균 대비 100분의 10이상 감소 등 요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지원금은 업체 당 1백만 원으로 1회 정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 기간은 48일부터 930일까지며, 사업장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문서24, https://open.gdoc.go.kr/)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되어 있다. 신청문의는 파주시 콜센터(031-940-8400)로 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이 DMZ 안보관광객 감소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원활한 신청 및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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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