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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추진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의 생계 지원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단계인 2020223일부터 331일까지 기간 중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해 수익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중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중위소득 100%이하(4인 가구 기준 4,749,174), 주민등록 상 파주시 거주자에게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근로하지 못한 일수 당 25천원,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신청자가 과다 할 경우 소득 하위자부터 지급 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업종은 학습지 방문강사 헬스트레이너 학원강사 관광서비스 종사원 보험 설계사 등 대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저소득 특고프리랜서 근로자다.

신청기간은 413일 월요일부터 424일 금요일까지이며 특고프리랜서 입증서류(근로계약서, 용역계약서 등) 및 노무 미제공 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우편(파주시 시청로 50, 차고동 2층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10932), 전자우편(yyjno1@korea.kr), 문서24(open.gdoc.go.kr/index.do)로 비대면 접수가 우선이며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에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검색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파주시 코로나19 지원대책 안내 콜센터(031-940-8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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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