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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교육생 모집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유희)가 파주시 관내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파주시민, 특히 학부모 또는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인성·진로, 창직, 직업인멘토, 코딩 4개 분야로 2개 분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513일부터 729일까지 온라인교육을 포함해 최대 23시간까지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습시기에 따른 진로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성·진로(율곡진로인성, 진로코칭), 창직(미래트렌드, 다양한 신직업, 창직아이디어 발상), 진로·직업(직업인멘토), 코딩(드론, 코팅) 등이다.

 

 수료생은 추후 학교에 지원하는 진로 프로그램의 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활동수당 과 보수교육 등은 센터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초중고 교육 지원을 위한 학부모 등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합교육을 최소화하고 EBS콘텐츠를 온라인 강좌로 활용해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 신청은 58일까지며, 교육부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에 게시된 온라인강좌를 수강하고 수강확인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jinro@edupaju.org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031-949-11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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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