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흐림강릉 0.7℃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0.7℃
  • 구름조금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1.1℃
  • 구름조금광주 1.9℃
  • 맑음부산 0.6℃
  • 구름많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1.7℃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
  • 흐림경주시 1.2℃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후곡 어린이공원 바닥 포장 정비 공사 추진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금촌 후곡마을4단지 후곡 어린이공원 바닥 포장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후곡 어린이공원 시설물 중 노후화되고 썩은 지압로 철거 후 점토블록으로 재포장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427일부터 58일까지 12일간이며 공사와 함께 기존 시설물의 점검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수칙 준수와 함께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