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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의 무궁화 유전자원 포장 조성 완료

파주시는 장단면 거곡리 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 내 약 10a(300) 규모에 무궁화 유전자원 포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무궁화 유전자원 포장조성은 우리나라꽃 무궁화 품종을 작년 8월부터 각급 학교, 기관 등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해 삽목번식을 통해 완성됐다.

 

 이로써 무궁화 유전자원포장은 영광, 서호향, 임진홍 등 52, 1,200여 주를 보유하고 다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임진홍 품종은 1979년에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전 원예연구소)에서 임진강 일원에서 발견해 명명한 품종이다. 우리지역에서 발견됐다는 상징성은 애향심 양성 등의 교육적 효과가 있으며 내년부터는 각급 기관, 학교, 회사 등이 희망하는 경우 분양할 예정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무궁화는 편두통, 위장염 등 그 유용성과 효능이 많아 꽃차를 비롯한 화전 등 다양한 가공식품개발도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유전자원을 확보해 시민에게 분양하고, 나라꽃 무궁화를 생활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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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은혜 기린 비 풀이나 좀 깎아줬으면…” “뭘 그렇게 찍으슈?” “아, 네… 옛날 건물을 찍고 있어요. 할머니, 이 동네 사세요? 저 건물은 뭐에 썼던 건물이에요?” “저거요?” “네, 저기 저 지붕이 벗겨진 건물이요.” “공장이었어요. 근데 주인이 누군지 저렇게 쓰러져 가는데도 와 보지도 않아요.” 적성면 가월리에 사시는 할머니가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취재진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할머니는 취재진이 찍고 있는 건물 옆에 사신다고 했다. 공장이 얼마나 됐냐는 물음에 양수장을 관리하는 사무실이 있었고, 그 옆에 공장을 지었으니 그래도 꽤 오래됐다고 한다. 양수장을 설명하던 할머니는 속이 상한 듯 이렇게 말했다. “사진사 양반, 사진 잘 찍으면 저기 저, 큰 나무 아래 비석 좀 찍어다가 높은 사람들한테 보여주시구려. 우리 동네가 저 귀하고 고마운 분들의 은혜 때문에 살게 됐는데, 이제는 풀구덩이가 될 정도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으니… 여하튼 저기 저 풀섶에 가서 한 번 보고 좋은 일 하는 셈치고 도와줬으면 정말 좋겠네요.” 할머니가 가리킨 큰 나무 아래 풀섶을 헤치고 들어가니 ‘적성면개발기념비’라고 적힌 비석이 나온다. 지금은 비룡대교 방향으로 새 도로가 생겼지만 예전에는 군부대 앞을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