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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의 무궁화 유전자원 포장 조성 완료

파주시는 장단면 거곡리 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 내 약 10a(300) 규모에 무궁화 유전자원 포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무궁화 유전자원 포장조성은 우리나라꽃 무궁화 품종을 작년 8월부터 각급 학교, 기관 등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해 삽목번식을 통해 완성됐다.

 

 이로써 무궁화 유전자원포장은 영광, 서호향, 임진홍 등 52, 1,200여 주를 보유하고 다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임진홍 품종은 1979년에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전 원예연구소)에서 임진강 일원에서 발견해 명명한 품종이다. 우리지역에서 발견됐다는 상징성은 애향심 양성 등의 교육적 효과가 있으며 내년부터는 각급 기관, 학교, 회사 등이 희망하는 경우 분양할 예정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무궁화는 편두통, 위장염 등 그 유용성과 효능이 많아 꽃차를 비롯한 화전 등 다양한 가공식품개발도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유전자원을 확보해 시민에게 분양하고, 나라꽃 무궁화를 생활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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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