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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보궐선거 “내가 진정한 일꾼입니다”


무건리훈련장 확장 반대를 이끌다 서른 살 푸른 나이에 파주 정치에 뛰어든 안소희 전 파주시의원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마흔을 갓 넘기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3선의 그 지역구 운정에 4월 7일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진보당 김영중 후보는 “현재 파주시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차지하고 있어 노동자, 농민 등을 위한 정치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는 “파주시는 현재 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등 모두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제대로 감시, 견제하려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는 “운정신도시에는 청년 파주시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 30대 시의원이 꼭 한 명 있어야 운정신도시를 젊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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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