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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보궐선거 “내가 진정한 일꾼입니다”


무건리훈련장 확장 반대를 이끌다 서른 살 푸른 나이에 파주 정치에 뛰어든 안소희 전 파주시의원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마흔을 갓 넘기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3선의 그 지역구 운정에 4월 7일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진보당 김영중 후보는 “현재 파주시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차지하고 있어 노동자, 농민 등을 위한 정치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는 “파주시는 현재 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등 모두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제대로 감시, 견제하려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는 “운정신도시에는 청년 파주시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 30대 시의원이 꼭 한 명 있어야 운정신도시를 젊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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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