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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30회 파주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

파주시는 63일까지 30회 파주시청소년종합예술제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축제다.

 

 이번 경연은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분야, 18개 종목으로 615일부터 17일까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종목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를 시상하며, 최우수 입상자()3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본선대회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신청대상은 파주 관내 초(3학년~6학년) · · 고 학생 및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신청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www.pcy.or.kr/g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hs2936@pcy.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031-540-5243)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15종목 23개 분야 23111명이 참가했고. 그중 10개 종목에서 최우수상 2, 우수상 1, 장려상 6, 특별상 3팀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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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