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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7보) 상의 벗고 여성에게 덤벼든 이근삼 영상

성폭력 혐의 윤리위 회부 촉구에 어떤 입장 보일지 주목

시민단체가 성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파주시의회 이근삼 의원의 윤리위원회 회부를 촉구했다. 시의회 의장단은 이를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회의에 넘겼다.


현재 파주시의원은 모두 14명이다. 이중 이평자, 박재진, 박찬일, 이근삼, 안소희 의원 등 5명은 지난 2013년 6월 남의 사생활을 얘기했다는 이유로 임현주 전 의원을 제명하는데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사람들이다.


특히 성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근삼 의원은 당시 임현주 전 의원의 제명을 반대하며 시의회를 방문한 여성들이 사진을 찍으려하자 화를 벌컥내며 양복 상의를 벗어던진채 여성들에게 덤벼들 정도로 임현주 제명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그랬던 이근삼 의원이 자신의 징계 요구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다.


4월 3일 아침에 열리는 전원회의에서 이근삼 의원 성폭력 혐의와 관련한 윤리위 회부에 대해 당시 임현주 전 의원 제명에 참여했던 의원들의 태도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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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