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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목진혁 대표의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파주시의회가 밥그릇 싸움으로 원구성을 제때 못 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목진혁 대표의원이 사죄했다. 목 의원은 8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파주시의회 파행으로 시민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죄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목 의원은 또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자 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무한책임을 통감한다. 새로운 각오로 다시는 의회의 시간이 멈추지 않도록 시민만 바라보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파주시의회는 이날 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오창식 의원을 선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손형배 의원을 선임했다. 파주시의회는 이로써 이성철 의장, 윤희정 부의장, 목진혁 자치행정위원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등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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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