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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차량용·주방용 소화기’로 안전을 설치하세요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4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소화기 비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차량에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등 가연물이 많아 연소 확대가 빨라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

 특히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게 되어 소방차의 도착이 늦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1차량 내 1개의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트렁크가 아닌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운전석이나 조수석 근처에 비치하면 된다.

 주방은 화기 취급이 다양하고 후드·덕트 찌꺼기나 고온의 기름 등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곳이다. 특히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는 화염을 제거해도 발화점 이상 유지되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이 있다.

 이때 주방화재에 유용한 K급 소화기를 갖추면 냉각 효과는 물론 비누화 현상을 이용해 화재를 차단할 수 있어 유사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사항으로 규정되었지만, 아직까지 그 중요성이 인식되지 않은 것 같다. 작은 소화기 하나가 소방차 한 대의 가치를 지닌 만큼 이번 홍보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가지고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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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