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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최초 전세버스 교통수단안전점검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최초 관내 전세버스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교통수단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수단안전점검은 여객운송사업자의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최근 전세버스 휴업률이 20211월 기준 9%에서 20231월 기준 2.3%로 감소함에 따라 증가하는 운행률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파주시 59개 업체, 사업용자동차(전세버스) 1,920대다. 운수종사자의 직무교육 이수 및 운전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운수종사자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특히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운수종사자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 및 운행기록자료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판단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업 일부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할 계획이다.

 

 이이구 버스정책과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전세버스가 등록된 파주시에서 타시군보다 한발 먼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안전문화가 전세버스 업계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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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