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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다문화·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참여단체 공모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27일까지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다문화 가족·외국인 주민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다문화가족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외국인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지원 다문화 아동 이중언어 교육 지원 경기도 통역 서포터즈 운영 등 9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사업수행 능력 및 전문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한 자체 평가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2월 중 최종 선정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지원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 등으로 각 사업별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다문화 가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낯선 곳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정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18개 사업에 12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함양 및 사회생활 적응 지원, ·번역 서비스, 상담 및 사례관리,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 등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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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