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소는 관내 재가 장애인 및 질병·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재활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구비하고 있는 재활장비는 휠체어, 워커, 목발 등 3종 42점으로 대여기간은 2개월이며 필요에 따라 1개월 연장도 가능해 최장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파주시 보건소에서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던 재활장비를 기증받고 있으며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 보관 중인 재활장비의 기증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기부된 재활장비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물품으로 다시 태어나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대여될 예정이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보장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물리치료실(031-940-5590, 546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 운영을 하고 있다. 치매이동상담실은 몸이 불편해 안심센터까지 찾아오지 못해 치매검사를 받지 못하는 단 한 분의 소외된 어르신도 없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검사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협약병원과 연계해 진단·감별검사 진행 및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확진 시에는 월 3만원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더 많은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3월부터 월 2회 토요이동상담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940-574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와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는 지난 27일 파주시 소공연장에서 환경교육 강사 30여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방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시민 및 학생들의 건강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소속 환경교육 강사들의 현장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강 내용은 ▲미세먼지 정의와 발생원인 ▲미세먼지 위해성과 관리방안 ▲실내공간 미세먼지 현황 ▲기타정부대책 등에 대한 강의(경희대 조영민 환경공학과 교수)로 구성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파주시와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는 파주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내 학교 및 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이안심할수있는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노력할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산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사태 등 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3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 22곳과 5천㎡이상 대규모 산지 전용지 61곳, 임도 17곳 49km 등 총 100곳이다. 산지전용지의 배수로 정비 여부, 절·성토사면 등 옹벽안전성 점검과 산사태취약지, 임도의 토사유출 및 사면붕괴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인근 주민비상연락망, 대피장소 정비로 산사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분야 재해우려지 및 위험시설 집중 점검을 위해 산림재해 전문기관인 파주시산림조합 등과 민간합동 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점검으로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백찬호 파주시 환경정책국장은 “본격적인 우기철로 접어드는 6월 이전 대상지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해 산림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3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2018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지원하며 복지시설, 소규모학교 등의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통예술단 호연, 임진강예술단 등 10개팀이 국악, 클래식음악, 연극, 비보이, 북한문화 예술 등 다양한 공연 분야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복지시설, 소규모 학교, 군부대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 장소까지 총 30개 시설로 공연을 확대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예술 공연단체 육성·지원 뿐만 아니라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시설 시민 여러분께도 좋은 활력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참여하는 한 단체 회원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예술인들에게도 많은 보람과 기쁨을 얻게 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18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환경 조성을 위해 파주시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복무제도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워라밸은 'Work and Life Balance'의 약자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뜻한다. 쉽게 말해 저녁이 있는 삶과 개인 여가를 중시하며 레저와 취미 관련 소비를 아끼지 않는 삶을 의미하는데 젊은 세대 사이에선 ‘좋은 회사’의 조건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효율적·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공직사회 근무혁신이 추진됨에 따라 파주시도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에 맞춰 파주시 복무조례를 개정하고 다양한 복무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우선 모성보호시간은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임신 후 36주 이상 여성공무원에게 1일 2시간 근무시간 단축’되던 것이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1일 2시간 근무시간 단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남성공무원 출산휴가도 현재는 ‘배우자 출산휴가 5일’이 주어지지만 개선시 산모 건강 및 육아지원을 위해 ‘10일’로 확대된다. 특히 ‘원거리 출퇴근 미혼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한 시청 근처와 금촌시내 AP
파주시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정2母의 쓰담쓰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운정2母의 쓰담쓰담」사업은 정서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엄마 또는 이모의 마음으로 편안하게 먹고 이야기하며 심신을 어루만져주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특화사업은 롯데시네마 파주 운정관, 심리상담센터 ‘공감’,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치오비엘’ 등 운정2동 관내 업체가 참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중 우울감이 깊고 정서적으로 외로운 독거세대와 은둔형 외톨이가 한 공간에서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고독감을 해소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무료 영화관람 등 문화 활동을 하는 ‘힐링주간’, 심리상담과 미술치료,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나눔주간’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서로 나누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채움주간’으로 구성해 월3회 진행되며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각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파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도로 및 인근상가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파주시는 3월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테마정비의 달’로 지정해 각 읍·면·동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지역을 집중 단속·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경계선 200m)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노후·불법 고정광고물은 광고주에게 자진 보수·철거를 유도한다. 현수막·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폐기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광고물 안전점검 및 정비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제5기 서울대학교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 입학식이 지난 3일 탄현면 헤이리 서울대 신양전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파주시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울대학교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은 파주시가 지난 2015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 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간 제4기 과정까지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5기 과정도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53명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주 1회 교육을 진행한다. ‘일상과 상상’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탐구, 현장학습,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소양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제5기 교육과정은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진 및 박사과정 조교들이 강사진으로 직접 참여해 재료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세계를 경험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교육장 1층 전시관에 전시되는 작품에 대해 작가들이 학생들과 직접 토론하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등 소통을 중시하는 과정으로 꾸며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창의예술 교육과정이 파주의 창의인재육성을 위한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동
파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파주시·관계공무원, 파주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3월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점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급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겨울철에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노후 슬레이트 주택에 대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2018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및 친환경지붕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의 슬레이트 해체·철거 및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17년까지 총 694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100가구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최대 336만원으로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가 본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하면 파주시는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슬레이트 철거업무 위탁기관에 철거를 의뢰해 해당 주택의 슬레이트 해체·철거 및 처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때 처리비용이 366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경우는 소유자의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16일까지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간 내 신청자가 적을 경우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에 ‘친환경지붕개량’도 지원함으로써 서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슬레이트 폐기물의 불법처리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확인하고 개개인이 합리적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이슈&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슈&월드’는 주제에 맞는 도서와 정기간행물, 영상자료 등을 선정해 전시하고 연계강좌를 진행하는 중앙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3월 시작한 이래 꾸준히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1~2월 진행된 이슈&월드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전시와 강좌가 진행됐고 ‘가상화폐, 새로운 패러다임인가 투기인가’라는 주제로 연계강좌가 진행됐다. 3~4월에는 최근 검찰계의 성폭력 피해 사실 폭로를 계기로 각 분야로 퍼져나가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을 주제로 전시 및 강좌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의 저자 이민경 작가를 초청해 현 사회 현상과 페미니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강연도 예정(4월13일)돼 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으로 이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을 때 유권자들의 판단에 도움이 될 도서를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묻지마 범죄‘에 대한 공감불능사회, 욜로(YO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신춘음악회가 5일 오후 7시30분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근)는 매년 시민 음악회와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해 왔다. 44만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파주예술제, 희망 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용근 지휘자와 소프라노 윤성회, 테너 이원용 협연으로 글린카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中밤의 여왕 아리아’ 등의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봄의 첫 두드림 공연으로 진행되는 ‘신춘 음악회’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만나 볼 수 있다”며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3월 7일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선착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문의는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시설물 흔들다리, 전망대, 산책로, 캠핑장, 수상레저시설 등에 대해 오는 3월 29일 오전 최종 현장 점검 후 오후 2시부터 일반 방문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마장호수에는 국내에서 최장 길이의 흔들다리(220m),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15m)와 호수를 산책 할 수 있는 둘레길(3.3km)이 조성됐으며 48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완비했다.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12면)과 경기 서북부에서 최초로 수상레포츠인 카누와 카약(20대)도 즐길 수 있도록 설치돼있다. 마장호수 시설물인 전망대(카페, 매점), 관리사무소(카페), 캠핑장, 수상레저시설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공매포털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최고가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마장호수와 인근 보광사, 기산미술관, 소령원, 벽초지수목원 등을 연계해 지역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20일 강릉시를 방문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태 부시장은 최명희 강릉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강릉시민과 관계자 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파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강릉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파주시 방문단은 이날 올림픽파크 시설을 견학하고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전했다. 이들은 이튿날 율곡이이와 신사임당 관련 시설 등 강릉시 문화 유적 을 둘러본 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파견된 파주시 직원을 격려했다. 율곡선생의 외가인 강릉시는 2016년 10월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파주시의 율곡문화제와 강릉시의 대현율곡이선생제 상호방문 등 율곡선생을 매개로 활발히 교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