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과 파주문화예술포럼이 협력한 ‘2023 작은도서관 하우스콘서트’가 4차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은 파주시 북부 지역권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인을 알리기 위해 파주시 중앙도서관과 파주문화예술포럼이 협력해 기획했다. 10월 3일 문산읍에 위치한 리버팰리스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도담 작은도서관 10.27.(금) 19시 ▲이음 작은도서관 10.28.(토) 15시 ▲동문그린 작은도서관 11.30.(목) 17시 30분에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중앙도서관(☎031-940-56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작은도서관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공동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들이 파주 곳곳에서 작지만 큰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8일까지 4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된 경로당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3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420곳의 경로당 중 113곳의 경로당에 약 2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환경개선 사업은 4차를 마지막으로 추진하며, 시는 사업을 통해 약 8천6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노후 시설 개보수, 자연재난 대비 안전 공사,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각 경로당 대표가 모집 기간 내 경로당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제39회 파주시 문화상’에 김경선 새마을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개발 ▲시정발전 분야다. 올해는 지역사회개발 분야 유공으로 1명이 접수되어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에 따라 9월 22일 새마을회 회장 김경선 후보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경선 씨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말라리아 퇴치 방역 활동 전개, 2021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참여 및 마스크 착용 캠페인 전개, 유용 미생물(EM) 흙공 및 미꾸라지 방류를 통한 하천 청결 유지개선 등 파주시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오는 14일 율곡문화제에서 ‘제39회 파주시 문화상’을 시상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파주시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이 파주시 문화상의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파주시 문화상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위생 및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인 임진각 주변 음식점, 음식 판매 트럭, 탕후루를 직접 조리 및 판매하는 음식점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목적 사용·보관 ▲원료(과일)의 입고 및 보관 상태 준수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과 함께 점검 대상 음식점 등에서 조리 및 제공되는 탕후루, 샌드위치, 핫바, 햄버거 등의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가을철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점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4일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품질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서양진 등 5명을 ‘제23회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파주시 농어민 대상은 파주 농업 발전에 공헌한 농어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01년부터 2022년까지 8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파주시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영예의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서양진(61, 쌀) ▲화훼·과학영농 부문 박숙희(53, 농산물가공) ▲채소·특작 부문 유승철(51, 방울토마토) ▲축산부문 윤종서(58, 양계) ▲과수·수산·임업 부문 김준기(53, 임업) 씨 등 5명이다. 이번 파주시 농어민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고품질 쌀 생산 부문 등 5개 분야에 총 21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현지조사를 거쳐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10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영광의 수상식을 갖게 된다.
파주시는 ‘디엠제트(DMZ) 자유·평화 대장정’ 2기 출정식이 4일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행정안전부가 정전 70주년 기념,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운영과 연계해 중앙부처 및 접경지역 3개 시도와 공동 추진하는 행사로,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1기 출정식에 이어 2기 출정식은 국방부·경기도 주관, 파주시 협력으로 개최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 30명과 2기 원정대원 70명 등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정식 행사는 축하공연, 원정 깃발 수여, 군악대 축하 연주,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정하는 2기 원정대는 전체 6차례 중 두 번째로, 4일 출정식 직후 파주에서 출발해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를 거쳐 10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접경지역 약 104km 구간을 횡단한다. 국방부와 경기도, 파주시 등 관계기관은 대장정 참가자들의 안전한 원정을 위해 행사 구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디엠제트(DMZ)는 접경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파주시 운정1동은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운정헬스케어 센터 일원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으며, 코스모스는 추석 연휴와 10월 7일에 개최하는 솔가람축제를 맞아 화려하게 만개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운정역과 대형병원, 유치원 등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올해는 코로나 기간동안 시행하지 못했던 지역축제인 솔가람 축제장 옆에 조성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황화코스모스의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운정역에서부터 육교를 따라 마지막에 이르면, 황화코스모스 꽃밭의 노랑 물결을 한눈에 즐길 수 있으며,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축제장과 연결되는 보행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했고, 사진 구역과 바람개비를 설치해 사진 속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추석을 맞아 파주시를 찾은 귀성객은 “명절 음식을 다 같이 먹고 가족들과 산책 중 도심 속에 만난 코스모스 꽃밭에서 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라며, “이러한 휴식 공간이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파주 공정관광 ‘평리단길 골목투어’가 지난달 처음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떳다 파평이모(마을공동체)’의 ‘평리단길 골목투어’가 파주시의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1등으로 선정됐다. ‘떳다 파평이모’는 파평면의 한국 근․현대사 골목자원을 지속가능관광으로 되살리기 위해 투어를 기획했으며, 별도 해설사 양성과정을 마련해 교육 수료자가 평리단길 해설을 맡도록 했다. 첫 골목투어에는 파평면 단체장․주민자치회․관내 학교 및 학부모회․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여했다. 재건중학교․장마루길 종점로터리․장파공소를 돌아보며 당시 미군이 주둔해 번화했던 근현대사를 품은 장마루길에 대한 해설을 청취했다. 또한, 적성병원에서는 기지촌의 아픈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명한 가수들이 공연을 위해 찾은 미군클럽 ‘라스트찬스’에서는 60~70년대 클럽 내부가 그대로 복원되어 경기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당시 역사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끝으로 6.25 전쟁영웅인 리비 중사의 이름을 딴 리비교를 바라보며 곧 준공될 리비교 문화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앞으로 ‘평리단길 골목투어’는 11월까지 4차례 더 진행되며 평화오르골․개성인삼비누․ 평화 헌화․디엠지(DMZ) 개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화요일 운정건강공원 바닥분수 광장에서 ‘2023 하반기 파주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파주시 자원봉사박람회에서는 파자봉 유튜브(파주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 구독 캠페인과 ‘반려인×비반려인, 평화 줍깅의 날‘ 등 반려동물 공공 예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탄소중립실천 자원순환 자원봉사 등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날 ’문화예술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단체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들이 직접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파주맘), 열쇠고리와 그립톡만들기 체험(파주손빛공예 연구회),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파주위드샤),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체험관(파주시토탈공예협회)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파주맘’ 카페와 협력해 열린 쓰임장터에는 50여 가족이 지구환경을 지키는 자원순환을 위해 동참하기도 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부터 파주시자원봉사센터를 알리기 위해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 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반려견은 매년 1회 이상 반드시 예방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이에 파주시는 하반기 광견병 예방사업을 위한 광견병 예방백신 4,900마리분을 확보하고 관내 29개 동물병원을 지정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29개 동물병원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접종 기간 중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직접 방문하면 시술비 만 원을 부담 후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고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9개 읍면 지역(탄현면·월롱면·광탄면·법원읍·조리읍·파주읍·적성면·파평면·장단면)의 경우는 수의사 순회접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인 중증을 유발할 수 있
파주시는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한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반기별로 안전관리 체계구축 및 이행조치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이에 파주시는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사항 점검 대비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5일 근로자 담당 주무관과 관리감독자(팀장)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시민방위교육장(파주시 파주읍 교육길 13)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는 담당자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파주시 종사자와 도급사업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새로운 위험성평가의 이해를 도왔다. 기존 추정 중심의 위험성평가 방식에서 근로자가 참여 및 공유하는 방식으로 변화됐다. 또한, 체크리스트 등 위험성 결정을 도출하는 방식이 추가되어 보다 쉽고 간편하게 현실화한 부분을 안내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실행방안 등을 모색하고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점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파주시는 교육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업수행 담당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재해 예방에 전념할
파주시는 지난달 26일, 사람과 반려견이 어울려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파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최근 운정신도시의 가파른 확장과 구도심과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걸맞은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와 정책지원에 대한 인식이 충분치 않아 동물보호와 반려인 복지 및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기본계획 연구용역에서는 테마파크 조성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제시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어 9월 26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필요성 및 건립 타당성 조사, 입지 분석, 조성계획 등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다. 특히, 동물보호, 생명존중 가치 실현, 동물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반려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았으나 관련 시설 부족으로 해당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관내 소규모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