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06년 11월 1일 이전 발급받은 주민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재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기존 소지자들은 보안 기능이 강화된 신형 주민등록증으로 무료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무료 발급 대상자는 위변조에 취약한 2006년 11월 1일 이전 발급된 주민등록증 소지자 외에도 ▲사진이나 글자가 자연적 훼손으로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운 상태의 주민등록증 소지자 ▲성명·생년월일 또는 성별 변경자 ▲주민등록증 뒷면 주소 변경란이 부족한 소지자가 그 대상이다. 단, 고의로 주민등록증을 훼손하거나 분실로 인한 주민등록증 미반납 시에는 5천 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재발급 신청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기존 주민등록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1장(가로 3.5cm, 세로 4.5cm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을 지참해야 한다. 재발급 소요 기간은 약 2~3주가 소요되며 본인이 지정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가능하다. 등기수수료 3,800원을 현금으로 납부하면 원하는 주소로도 배송받을 수 있다. 이명희 민원봉사과장은 “주민등록증 보안 강화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은 위변조에 취약하고 범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7곳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지난 11일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지침서 작성 및 운영상태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를 실시해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향후 지속적인 재난훈련 실시 및 지침 현행화, 시설물 안전점검 등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점검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 디엠제트(DMZ)는 ‘한국 관광 100선’에 4회 연속(2017~2024)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제3땅굴 홍보영상관은 세계 유일 분단국의 역사적 의미와 변천 모습을 품은 디엠제트(DMZ)의 역사를 짧은 시간에 소개하는 공간으로, 그간 콘텐츠 및 시설 노후로 몰입도가 저해된다는 목소리가 있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행정인 맞손토크에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를 건의했다. 이후 8월 31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우선 가장 시급한 방수시설을 비롯한 통신 및 영상 장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3땅굴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이 풀어가야 할 평화와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 디엠제트(DMZ) 보존 방향 등에 대해 관광객과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며, “홍보영상관 정비사업과 더불어 제3땅굴 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안보관광을 제공함으로써
파주시는 13일 적성면에 위치한 ㈜디엠젯트관광 유선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유선은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을 말하며, 파주시에는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황포돛배가 운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를 대비해 운항 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파주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및 파주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안전분야, 시설분야, 화재분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인명구조장비 비치·관리 ▲승·하선 시설의 안정성 여부 ▲선박안전검사 및 보험 가입 여부 ▲유선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선장 음주운항 여부 ▲집중 인파 안전관리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황포돛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라며 “유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평상시에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법원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법원읍 대능리 공동묘지에 안장된 분묘의 이전 및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읍 대능리 산18번지에 위치한 대능리 공동묘지는 오랜 기간 방치됨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쳐 왔다. 이에 파주시는 법원문화공원을 조성해 이를 해소하고자 하며, 부지조성을 위해 올해 대능리 공동묘지 일제 현황조사, 감정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현재 분묘 이전 협의가 완료된 일부 연고자에게 이전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조속한 분묘 이전을 위해 공동묘지 인근에 보상사무실을 설치해 분묘 이장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전 절차 및 보상서류 안내 팻말과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하는 성묘객에게 이전 및 보상 신청을 독려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법원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공동묘지 이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9년 출범한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고충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위원 공개모집을 실시, 적격심사 및 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손희정(전 경기도 의원) ▲원희복(전 언론인) ▲김진홍(전 경찰공무원) 등으로, 9월 18일부터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4년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께서 갖고 계신 전문 역량을 발휘해 파주시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3일 오전 산들초등학교에서 파주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녹색어머니회, 파주경찰서, 파주시 모범운전자회, 파주교육지원청, 산들초등학교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등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합동 점검에서 나온 개선 필요 사항은 신속히 정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37개, 방호울타리 2개, 노란신호등 8개, 바닥형보행신호등 2개, 노란색 횡단보도 2개를 설치했다. 10월 말까지 무인교통단속장비 18개, 노란신호등 7개, 바닥형보행신호등 33개, 음성안내 보조장치 23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설 확대뿐만 아니라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로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파주시와 LPGA(아시아대표 션 변)는 13일 파주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이에 파주시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대회 기본계획 및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 ▲대회 홍보 및 행정지원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션 변 아시아 대표, 박정 국회의원,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비엠더블유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15억 원을 집행하고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션 변 아시아 대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 시 산악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산악사고 2,622건 중 9, 10월 발생은 743건으로 28% 차지하며, 산악사고 구조 건수가 가을철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9월부터 10월 31일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등산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위험안내표지판 및 구급함 등 정비·보강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대비 강화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가을철 관내 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의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산악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에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소방서에서 안내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4동은 11일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실버경찰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교육은 파주보건소 보건행정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해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구조사 1급 전문 강사가 나서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지(AED) 사용법, 응급상황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강의는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박상수 실버경찰대장은 “실제 응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보다 안전한 운정4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확대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금촌1동은 12일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 클럽(이하 ‘라이온스’) 및 금촌사랑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윤자 금촌1동장, 이애용 라이온스회장, 윤희숙 금촌사랑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3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 클럽은 200만 원 상당의 즉석밥과 라면을 기탁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라이온스는 지난해에도 생필품, 여성용품 등을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연탄 1,000장을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등 2020년부터 금촌1동에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애용 라이온스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기대하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이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 클럽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협약을 통해 금촌1동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어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12일 교하도서관과 책배달서비스 ‘탄현 북팡’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현북팡’은 탄현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 학생들을 위해 손쉽게 독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으며, 탄현면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집까지 배달 및 회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부터 운영되는 ‘탄현북팡’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까지 신청된 건에 한해 금요일에 배달되며, 1인 5권까지 2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도서회원증을 탄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맡긴 후 이용하면 된다. 탄현면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탄현북팡 책배달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원활한 도서대출을 위해 협조해주신 교하도서관과 탄현도서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책배달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탄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031-935-61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탄현면은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하호호 웃음치료, 보건소와 연계한 어르신 건강검진, 경로당 대청소, 숯고을 빨래터 운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