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새마을부녀회는 7일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햇김치 1,000통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갓 수확한 열무와 얼갈이로 햇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의 이웃사랑 실천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선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신경재 협의회장, 김명자 부녀회장과 읍면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250명이 참여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도 함께 동참해 이웃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찬 나눔, 김장 지원, 돌봄 활동을 통해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늘 노력해주시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치에 담긴 정성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4월 20일까지 운정 지역 행정복지센터(4개소)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문조사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에서 운정신도시 행정복지센터 건립 및 복합커뮤니티 부지 활용 기본구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23년 1월 1일부로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개편해 운정4·5·6동을 신설해, 1월 9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운정2동은 2011년부터 운정1동에 있는 운정행복센터 내에서 운정1동과 통합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정2동,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 사업이 지난 2월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년간 총사업비 84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6일 문화예술 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개최된 착수보고회 이후 용역 진행 상황 및 과업 수행 내용 보고하고 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부서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 사업 범위, 조직 구성 등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반영, 보완해 ▲‘23년 5월 최종보고회 ▲’23년 6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의뢰 ▲‘24년 4월 도(道) 2차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해 ’24년 10월 파주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표본 설문조사에서, 응답인원 72.9%가 재단설립에 ‘찬성’했다. 이유로는 축제 및 문화행사의 질 향상, 안정된 지원과 다양한 문화행사, 문화 종합전문기관 설치 필요, 공공업무의 효율성과 효과적인 지원체계 순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파주시는 6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는 앞서 2021년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어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입 징수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및 제도 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파주시는 ▲세외수입 체납팀 설치 및 운영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 고액 상습체납자 전담 인력 배치 ▲찾아가는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교육 및 업무편람 제작 등으로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발굴하고 체납액을 징수해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지방세
미군 기지촌 위안부 피해자들과 경기지역 여성 시민단체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가 성병 감염을 이유로 미군 위안부를 강제 수용했던 성병관리소의 건물 보존을 촉구했다. 기지촌여성인권연대 등은 7일 오전 동두천 소요산 기슭에 잇는 옛 성병관리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동두천시가 옛 성병관리소가 있는 땅 2필지를 소유주인 신흥재단으로부터 총 29억 원에 매입해 이곳 일대를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할 예정이다.”라며 동두천시에 건물 보존을 촉구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정부가 미군 위안부를 강제 수용했던 곳으로 1970년대 초반에 세워져 20여 년 넘게 운영됐다. 당시 미군 위안부는 성병 검진에서 성병 보균자로 진단되거나 정부에 등록하지 않고 미군을 상대하다 적발되면 이곳에 강제로 수용됐다. 보건사회부는 1960년 9월 24일 미군 당국의 요청에 따라 파주 10개소, 양주 5개소에 성병진료소를 설치해 외국인 상대 여성을 일 주일에 두 번씩 검진하는 성병관리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962년 9월 7일에는 경기도청에서 한미친선위원회가 열렸는데, 이 회의에는 경기도를 대표해 박창원 경기지사가, 미군 측에서는 미1군단장 ‘휴·
김경일 파주시장은 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차량기지와 운정정거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GTX-A 운정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GTX-A 노선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GTX-A 사업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는 파주시민의 숙원이자 역점 사업으로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파주시도 GTX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GTX-A 개통 시기에 맞춰 교통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라며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GTX-A 개통에 따른 파주시 교통 체계 개편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GTX-A 노선은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같은 해 하반기 (가칭)운정역~서울역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파주경찰서와 파주교육청이 협업하여 4월 6일(목)부터 4월 26 일(수)까지 3주간 학교폭력․아동학대 근절을 주제로 표어(슬로건)‧포스터 공모전 “Youth Gallery”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폭력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 식 전환을 주제로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과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 정착에 기여하고자 개최 하게되었다. “Youth Gallery” 공모전은 파주시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주경찰서 방문 또 는 우편 접수(파주경찰서 여청청소년계)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 발표는 5월 2일(화) 파주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우수작 총 18점을 선정하여 경찰서장․교육장 표창 수여 및 향후 지역행사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파주경찰서장은, “Youth Gallery가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하게 되 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4동은 4월 5일 야당동 산19번지(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신설 100일을 기념하며 백일홍, 해바라기 꽃씨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운정4동 단체회원 등 약 100여 명이 꽃씨를 파종하며 운정4동 신설 백일을 축하했다. 백일홍 파종은 ‘시들지 않을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운정4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새롭게 구성한 모든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주민 간 결속력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상지석동과 야당동이 화합하는 ‘100th day 기념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운정4동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오늘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서 꽃밭을 조성한 것처럼 앞으로도 조화롭고 밝은 운정4동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백일홍이 만개하는 6월에는 많은 시민들께서 꽃밭을 찾아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한울도서관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낭독 프로그램 ‘ON(온)가족 낭독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낭독챌린지 참여 자격은 2인 이상 가족으로, 참여 방법은 자료실에서 그림책을 대출하고 가족 구성원이 한 줄 또는 한 문장씩 돌아가며 책을 낭독한 후 녹음한 파일을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자 중 우수가족 10가족의 목소리는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정 도서와 함께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13일까지 한울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940-5001) 또는 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ulib)로 신청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아직 점자를 배우지 못한 시각장애 아동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아직은 책 읽기가 서툰 아이들도 그림책 낭독을 통해 더 풍부한 독서를 경험하고,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체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관한 한울도서관은 장애특화도서관으로 점자도서 1,400여 권, 오디오북 750여 점 등 특화자료를 소장하고, 지체장애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3년 부모독서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2023년 부모독서교실’은 독서를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의 그림책부터 글쓰기 습관 형성까지 가정에서 직접 독서지도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면으로 진행한다. 독서교육 전문가인 오현선 작가(저서 <초등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등)가 강사로 나서 ‘초등 독서습관 형성과 글쓰기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1~2강은 분야별 그림책 읽기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고 ▲3~4강은 글쓰기 습관 형성을 위한 첫걸음을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도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파주시민 누구나 문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mslib) 또는 전화(☎031-940-8433)로 문의하면 된다. 문산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녀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전국 독서문화행사이며, 특히 올해는 ‘도서관의 날’이 4월 12일로 법정 지정돼 처음 시행되는 해이다.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4월 12일에 ▲영유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북(BOOK)!북(book)!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이 진행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스크린에서 함께 즐기는 가상체험동화 ‘동화 속 주인공은 나!’를 진행한다. 또한 ‘제59회 도서관 주간’에는 각 자료실에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문헌자료실에서는 문장들 사진 촬영 및 필사를 할 수 있는 ‘인생네컷? 문장네컷!’,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단어카드로 이야기를 만드는 ‘도서관 이야기꾼’, 청소년자료실에서는 현재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느리게 가는 편, 편지’를 진행한다. 4월 16일에는 신도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어서 와, 도서관은 처음이지?’를 운영해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약사회·여약사위원회로부터 구충제 2,0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구충제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3년 연속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구충제를 지원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구충제는 몸속에 있는 기생충을 제거해주는 약으로,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생선회나 육회 등 날것을 먹는 식습관이 보편화되면서 예방 차원에서 일 년에 1~2회 복용이 권장되고 있다.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상생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약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들이 건강한 봄날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약사회는 약사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의료봉사활동, 약 바로쓰기 운동, 의약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