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차정만 읍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초리골 초호쉼터(대표 우능제)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제3회 법원읍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대한적십자사 법원봉사회가 주관하고 청록엔지니어링(주), 초리골 초호쉼터, 초리골 초계탕, 동해식품(주), 한별1급자동차정비공장 등의 후원과 법원읍 31개 사회단체 참여로 마련됐다. 법원읍주민자치센터의 라인댄스 및 밸리댄스 식전공연으로 잔치 분위기를 띄운 이날 김준태 부시장과 차정만 읍장은 법원읍 최고령 어르신 2명에게 장수지팡이와 홍삼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초리골 초계탕과 대한적십자사 법원봉사회에서 준비한 삼계탕 오찬이 끝난 후 각 마을 경로당 별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또, 법원읍 상가번영회의 후원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부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법원읍 어르신 한마당 축제는 민관군 및 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특히 청록엔지니어링(주) 김종훈 대표는 이 행사를 3회째 후원해 지역사회에 어르신 공경 및 효.사랑 고취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어르신
그동안 통행금지로 파평면 장파리 농민들의 민통선 출입영농을 어렵게 했던‘리비교’의 통행재계를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 박정 국회의원, 한길룡 도의원, 안영호 육군제25보병사단장, 김현철 파평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 관할 군부대측의 통행금지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리비교’는 민통선 부근에 위치한 교각 중 하나로, 임진강을 넘어가는 유일한 다리다. 리비교는 제5978부대 소유 시설이지만, 다리 건너편 지역주민들의 농지가 있어 평소 제한출입으로 통행을 허용했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리비교 안전등급이 E등급 경계 상태가 되면서 제한통행마저 금지됐다. 이로 인해 지역 농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한길룡 도의원의 요구로 남 지사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이 같은 일정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석한 지역 주민은 “안전 문제로 인해 통행금지 조치를 취한 것은 이해하지만 이후 후속대책이 진행되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다. 교각 보수 공사를 통해 하루 빨리 통행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길 바
쌀 적정생산, 쌀값 안정을 통한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2017 모내기 시연행사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문산읍 내포리 1307번지 경기도 쌀전업농연합회 이정일 연합회장의 논에서 펼쳐졌다. 이날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한길룡·김동규·최종환 경기도의원,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파주시농촌지도자 이갑영 회장과 농업 관계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파주시에서 이평자 시의장을 비롯 시의원과 이장성 농협시지부장과 성찬현, 이강우 농협장, 양용복 시농업기술센터장, 노석환 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장, 서영석 파주시 쌀전업농회장, 내포2리 안종민 노인, 함순옥 부녀회장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쌀 생산량 10%를 책임지는 파주시 농업인들의 발전을 기원한다”며“파주시의 쌀 생산량이 늘면 도 평균 생산량도 올라갈 것이다. 여야를 떠나 연정과 협치를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2020년까지 경기도 농가 평균 소득을 5,000만 원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농업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시군에
파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연희)가 지난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햇김치 1천 여통을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만 협의회장, 유연희 부녀회장, 조두현 교통봉사대장과 읍면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도 함께 동참해 이웃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는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에서 파주시 보조금과 자체 기금, 후원금 등으로 마련한 얼갈이 배추와 열무로 햇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올해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유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을 적극 실천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랑이 담긴 햇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와 차량정체 유발 등으로 끊임 없는 민원이 제기됐던 적성면 마지1교 버스승강장이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검토 의견에 따라 위치 변경으로 일단락 되게 됐다. 적성면에 따르면 “현재 서로 마주보고 있는 마지1교 버스정류장(적성전통시장)이 양쪽 승강장에 버스가 동시에 정차할 경우 2차선 도로를 점거, 차량통행이 어렵고 이로인해 중앙선을 침범 운행해야 하는 까닭에 교통체증 유발 및 사고우려가 상존해 왔다”는 것이다. 특히 버스승강장 이전 문제를 놓고 서로 자기 쪽에 유리하게 유치하려는 욕심에 상권 관련자들의 팽팽한 줄다리기와 함께 지역민원이 끊이지 않으며 주민 불만도 지속 되어왔다. 이에 따라 적성면(면장 서범석)은 지난 3월 7일 파주시에 이같은 사항을 알렸고 파주시는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파주경찰서에 검토의견서를 제출하고 회신을 요청했다. 도로교통공단과 파주경찰서는 적성면의 검토 의견서를 토대로 지난 3월 20일 파주시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적 조사와 검토를 거쳐 지난 4월 17일자로 파주시에 검토의견을 회신했으며 18일자로 적성면에 마지1교 버스승강장의 위치 변경 의견이 전달됐다. 도로교통공단은 검토의견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떡볶이용 소스 등을 제조한 후 성분 라벨을 붙이지 않은 채 유통한 업체 및 판매업자 등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A업체는 떡볶이 요리에 들어가는 고추장 소스를 제조하며 제조일자, 유통기한, 원료 등이 표시된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직영 떡볶이 체인점 5곳으로 유통하여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경찰은 A업체가 과거에도 지자체 등으로부터 단속된 전력이 있고, 피의자들이 가족 등 친분관계로 이루어져 있는 점을 감안, 서로의 범행을 묵인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경찰서는 불량식품사범의 제조?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수시로 단속을 실시해 서민 생활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오는 25일부터 적성터미널~감악산출렁다리 입구까지 마을버스 091, 092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스는 각 노선 당 4회씩 총 8회로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감악산 출렁다리 방문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산악현수교로 지난해 9월 20일 임시 개통 이후 6개월 만에 50만 명이 방문했다. 시는 올해 10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감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파주시는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송업체와 협의해 행락철 및 공휴일 8회 운행을 결정했다. 차량 준비 작업이 완료되는 3월 25일(토)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감악산 마을버스 운행이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이동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법원읍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민관군이 협업에 나섰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례관리 대상은 법원 4리에 거주하는 이모씨 집으로, 장애가 있는 아들과 노환이 있는 남편을 돌보며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다. 법원읍은 주택 인근 하천 정리 등 저소득 가정환경개선을 위하여 법원읍 사회단체와 군부대의 협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육군 제3976부대 912 정비중대와 법원읍 상가번영회(회장 이성수), 법원읍 의용소방대장(조영린)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도배에 필요한 벽지는 파주희망푸드마켓에서 조달하고, 장판과 기타 부자재는 법원읍에서 지원했다. 법원읍 상가번영회는 오래된 낙엽과 쓰레기가 쌓인 근처의 하천 정리를, 법원읍 의용소방대는 거동이 불편한 집주인 어르신을 위해 목욕봉사를 지원했다. 자원봉사에 나선 군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는 상가번영회 회원인 대운각(사장 주원식)에서 후원했다. 할머니는 “그동안 어렵게 살다보니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도움을 주신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읍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3월부터는 홀몸노인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밥상’, '저소득 가정으로 직접
참여와 소통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는 법원읍 금곡1리(정희종 이장)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한 마당 큰 잔치 금곡1리 한마음 축제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길룡 도의원, 윤응철 시의원, 차정만 법원읍장, 이강우 농협장, 우민제 이장단회장, 백영길 체육회장 등 내빈이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금곡1리 주민 한마음 축제를 함께 했다. 금곡1리 마을회와 경로회(회장 하정남), 청년회(회장 김만식), 김구성 새마을지도자 등이 준비한 주민 한마음 축제는 윷놀이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을 기원했고 달집태우기로 마무리하며 풍년농사와 한해 액운을 쫓아내고 만복을 기원했다. 금곡 1리 정희종 이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우리 금곡1리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모시고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좋은 마을을 만들고 이웃 간의 공동체의식을 회복, 지역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금곡
적성면체육회는 지난 9일 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각급 이사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5대 김현식 회장에 이어 제6대 회장으로 김형규(59)회장을 선출하고 재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약속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체육회 감사에는 이종출, 유종수 감사를 새롭게 선출하고 체육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상남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6년도 체육회 수입. 지출현황에 대한 보고와 결산감사 및 주요사업 성과 보고 등으로 2016년 사업을 마무리 했으며 이어 김광년 임시의장의 주도로 임기가 만료된 적성면체육회장 및 감사선출이 진행됐다. 참석한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제6대 김형규 회장은 “적성면체육회가 파주시에서 제일 가는 체육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 한다” 는 소감을 밝혔다. 제5대 김현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한 해 9년만에 실시된 시민체육대회에서 단합과 발군의 실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면민들에게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 김형규 회장을 중심으로 체육회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한층 발전하는 적성면체육회로
문산읍체육회는 지난 3일 문산행복센터 소회의실에서 성삼수 읍장을 비롯 이진, 최정윤, 이종태 부회장,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갖고 현 원성호 체육회장을 만장일치로 2년 유임시키며 체육회장 선출을 마무리 했다. 문산읍 원성호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민관군, 기관단체 등 각종 체육대회가 준비중에 있다” 며 “문산읍체육회가 더욱 공고히 운영되는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육회 이사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지난 2년 동안 자신이 지켜본 체육회 활동에 감사를 드린다” 며 “올해도 주민이 원하고 건강한 여가생활,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문산 실내수영장 건립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단합에 더욱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에 대한 지태경 감사의 감사보고, 세입세출결산(안), 2017년 사업계획 보고, 신임이사 선임, 회원단체 가입의 건 등 체육회 운영 발전에 필요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강규정(재무), 박종만(섭외)이사에 대한 상임이사 위촉장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추진예정인
파주시 파평면이 3월 2일부터 동전을 기부하면 주민등록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면 본인 또는 가족이 주민센터를 재방문하거나 수수료 3천원을 내고 등기우편으로 수령했다. 이에 파평면은 방문할 시간이 없고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고려하고 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10원·100원짜리 동전 등 소액만 기부해도 파평면 어디든 주민등록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파평면은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와 배달서비스를 병행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파평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주민등록증 배달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도 해소하고, 소소한 기부의 일상화를 통해 나눔 문화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