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 민생경제. 소통의 장. 2023년 파주시 정책 뼈대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馬不停蹄)는 신년사 다짐처럼 김경일 시장은 시작부터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활력있는 지역경제부터 시민 삶의 질 향상까지 정책 방향은 시민을 향했다. 시민의 발을 자처한 ‘부르미 버스’ 확대, 지역경제 구원투수인 파주페이 할인율 10% 확정, 민생보안관 ‘이동 시장실’ 다변화가 대표적이다. 시청 문턱을 낮추고 열린 행정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하듯, 정책을 펼칠 시청 안살림도 시민중심으로 뜯어고쳤다. 부시장 직속 홍보담당관을 시장 직속 소통홍보관으로 격상하고, 시민안전과 교통을 한곳에 담으며 컨트롤 타워도 세웠다. 시민안전교통국 개편이다. 시정과 시민을 잇고 민생과 소통을 한곳에 녹여내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시민에 방점을 찍었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뚝심있는 다짐을 약속했다. ■ 운정부터 광탄까지 ‘부르미 버스’ 확대…교통복지 앞장선다 부르면 온다. 언제 어디든지 이동하는 ‘부르미 버스’ 모토다. 파주시민만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요응답 버스가 새해부터 확대된다. 운정과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파주 참사랑회(회장 김승기)와 함께 관내 탈북민에 명절 선물세트 135개를 전달하는‘설 명절맞이 탈북민 선물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탈북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참사랑회에서 준비한 명절 선물세트 135개는 담당 신변보호관을 통해 각 탈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기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탈북 가정에 명절 맞이 위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참사랑회에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 조금이나마탈북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성 서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탈북민에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준 파주 참사랑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파주 경찰은 탈북민의 범죄피해예방은 물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 참사랑회는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범죄피해예방을 위해 올해에도 연간 1천만원을 지원, 지역 탈북 청소년 및 불우 탈북민에 분기별로 장학금 및 생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 운정1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완형)에서는 6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이완형 회장 자택에 모여 장조림, 두부부침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반찬을 후원받은 어르신은 “새해부터 영양가득한 밑반찬을 선물받아 올 한 해가 행복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완형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새해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밑반찬을 정성 들여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운정1동에서는 동절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운정1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파주중앙도서관(관장 이인숙)은 2월까지 중앙도서관 각 층 자료실에서 시민들의 신년 독서 다짐을 도와줄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2023년 새해를 맞아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어보려 다짐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시작, 어렵지 않아’, ‘시리즈 문학 독파하기’, ‘새해 더 나은 당신을 위한 시간 관리법’ 등의 컬렉션이 진행된다. 전시되는 자료의 범위는 도서뿐만 아니라 잡지, 기사, 영상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원하는 매체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컬렉션을 관람한 중앙도서관의 한 이용자는 “새해를 맞아 책을 읽으려 했지만 어떤 책으로 시작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눈높이에 맞는 책을 추천받아 기분이 좋다”며, “중앙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서 습관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시민들이 올 한 해 더 많은 독서활동을 실시, 인문학적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중앙도서관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파주 북부지역인 문산보건지소에 공공산부인과를 운영,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부인과 진료내용으로는 임산부 초음파, 기형아 검사 등 임산부 진료와 함께 월경장애, 질염, 갱년기 질환 등 부인과 진료,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는 국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종순 문산보건지소장은 “임산부 및 일반 여성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산부인과 부재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12시~13시)까지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 진료실(☎031-940-521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2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판매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23년도 친환경농산물 판매 택배비 지원사업 전체 사업비는 1억원(시비 50%, 자부담 50%)으로, 지원범위는 개별농가 600만원 이내, 생산자단체는 1천만원 이내다. 신청 자격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획득 농가(GAP인증농가 포함) 및 단체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인 농업경영체다. 2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직거래 판매 후 실적보고서, 택배 증빙 자료 등을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및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유통 비용의 일부인 택배비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이 원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031-940-4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25일까지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사업’은 관내 농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콤바인 구입비의 50%인 최대 4,000만원(시비1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주 재배작물이 잡곡인 관내 농업인에 한해 가능하며, 현지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콩·보리 수확철에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쌀 적정생산 안정을 위해 밭작물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주시가 적극적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함에도 낮은 동절기 접종률을 보이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추가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관내 요양병원‧시설은 감염 취약시설 대상자의 85.5%(7,484명 중 6,396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6일 0시 기준 대상자의 55.4%(6,396명 중 3,548명)가 동절기 추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요양병원‧시설은 공동생활시설로 전파 위험이 높고 입원‧입소자의 다수가 고령 또는 기저질환 보유자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이며, 질병관리청의 접종효과 분석 결과 기존 백신에 비해 감염위험 최대 56% 감소 및 중증화 예방 효과 76.6%, 사망예방효과 80.5%로 동절기 추가접종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한숙연 질병관리과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건강 취약계층인 감염 취약시설 접종 대상자의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절기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를 위해 관계부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서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새로 취임한 김진기 부시장을 중심으로, 이주현 복지정책국장과 9개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성매매 집결지 환경개선,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통한 성매매 근절,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이라는 3대 추진 방향을 공유한 가운데 향후 추진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이 중점 논의됐다. 김진기 부시장은 “여성 인권 침해 현장인 성매매 집결지를 빠른 시일 내에 완전히 폐쇄함으로써 여성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완성해야 한다”며 부서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오는 18일 관련 부서와 함께 성매매 집결지 폐쇄 경험이 있는 지자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향후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힘찬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0일 ‘더 큰 파주 시민계획단(이하 시민계획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계획단은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비전을 실현하고 파주시의 미래상, 실천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민계획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57명의 시민계획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어 시민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래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모집을 실시, 선발된 57명을 4개 분과로 나눠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시민계획단은 4차에 걸쳐 파주시 미래상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며, 제시된 의견은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은 파주시의 20년 후 미래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계획으로, 시민계획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안)을 작성하고,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승인권자인 경기도지사에게 승인신청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월 9일부터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 대민서비스 업무를 개시했다. 2023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하동과 운정1·3동에서 분리 후 신설된 운정 4·5·6동의 인구는 각 2만3,495명, 4만3,086명, 1만6,213명이다. 이날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무한돌봄서비스 등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한 모든 업무가 시작됐으며,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 영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개시에 맞춰 지역주민을 초청해 9일 각 행정복지센터의 임시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임시 사용 중인 현 청사 3곳은 ▲운정4동(파주시 하우3길 77, 구 운정3동출장민원실) ▲운정5동(파주시 돌단풍길 34, 구 교하동출장민원실) ▲운정6동(파주시 청석로 115 반석프라자 5층)이며, 신청사 건립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는 청사 건립에 필요한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 내 공공건축과 청사건립팀을 신설해 조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시적 공간이지만 신청사 준공이 완료될 때까지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만큼, 시민들의
파주시 조리읍(읍장 윤상기)은 파주시 2기갑여단 본부근무대에서 라면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파주시 2기갑여단 본부근무대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으며,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변재혁 2기갑여단 본부근무대 상사는 “겨울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조리읍에서도 읍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2기갑여단 본부근무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