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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설관리공단 4월은 청렴의 달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금일(4일) 많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실시하였다.


 행사에서는 인사·예산과 지출·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이 직접  청렴실천 결의를 다짐함으로써 공단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보였다.


 청렴타월을 활용하여 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형식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행사 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강사(김덕만)를 초청하여 직원의 청렴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청렴교육도 진행하여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손혁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하여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청렴하고 깨끗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