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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치아교실’프로그램 운영

파주시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튼튼 치아교실을 운영한다.

 

 ‘튼튼 치아교실은 영구치가 나는 시기의 아동들의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튼튼한 치아를 만드는 식이습관 등을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파주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 대상자가 20인 이하일 경우에는 파주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내소해 교육을 실시하고 20인이 초과 될 경우에는 신청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출장교육을 실시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파주시 아동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구강보건실에서는 튼튼 치아교실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6월 말까지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파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940-5565)으로 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