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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만화코너 신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5월부터 2층 청소년자료실에 만화코너를 신설해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의 청소년자료실은 청소년에게 학습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목적과 더불어 학업이나 일상에 지쳐있는 청소년을 위한 쉼터, 청소년 상호간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 등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 청소년 도서 및 잡지만을 비치하는 것에서 나아가 청소년이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는 만화자료도 비치해 청소년자료실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2015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던 제15회 만화의 날 기념 공공도서관에서의 만화도서 소장 및 서비스 활성화 방안토론회에서 일반도서의 독해 경험과 만화도서의 독서 경험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히며 도서관에서 이용자의 독서습관과 독서 능력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로 도서관의 만화 수집과 서비스를 제안하기도 했다. 부천시 오정도서관과 안성시 보개도서관 등 만화도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도서관도 늘어나고 있다.

 

 교하도서관의 만화코너에는 기존 청소년자료실에 있던 만화자료부터 오늘의 우리만화’, ‘부천만화대상’,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만화대상과 같이 만화 시상식에서 수상한 작품까지 400여권이 우선 비치되며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만화자료는 청소년자료실 운영시간 중 교하도서관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대출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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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