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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위 파주쌀 가정의 달 이벤트 행사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팜(파주농특산물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파주쌀 구매 시 파주쌀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파주쌀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현미쌀 500g 증정하고 100명을 추첨해 파주쌀 5kg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다. 파주시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파주쌀의 우수성과 함께 파주팜(파주농특산물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유통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앞으로 파주팜을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고 빠르게 다양한 파주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안정된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 쌀 광고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다채로운 홍보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이 판매되는 파주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조선시대 임금께 진상됐던 파주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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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