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2.7℃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4.2℃
  • 맑음고창 -0.9℃
  • 구름많음제주 3.9℃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0.0℃
  • 맑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파주시 도심 속 농경유물전시관 관심 폭발

파주시는 도시민이 옛 농경문화·역사를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오후 2시~8시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 전시관(파주시 와동동1403)에서 농경유물관의 옛 농기구 및 짚풀 공예품을 이동 전시하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당초 오후 6시까지 개방했으나 퇴근 후 이어지는 시민들의 방문에 맞춰 개방시간을 연장했다. 벌써 6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약 100여점으로 삼태기, 바구니, 가마니 등 전통방식으로 만든 짚풀 공예품이 있고 쟁기, 호미, 가래, 거름대, 지게, 수차, 용두레 등의 농기구와 맷돌, 다듬이, 물레, 등잔, 절구, 맷다리, 말, 되, 홉 등 다수의 농경 생활용품들이 전시 중이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전시회에는 많은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에게는 재미나고 신기한 체험의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은 추억에 잠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031-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와 선조들의 생활 모습에 대한 도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가 발간하는 책… 사실관계 신중해야” “파주의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은 파주를 더 바르게 멀리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파주의 보통이자 특별한 기록으로 우리 모두가 기억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기록으로 파주가 멀리 바르게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김경일 시장은 ‘장파리 마을이야기’ 발간 이유 중 하나를 파주의 과거와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시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간행물이 김 시장의 바람대로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2022년 10월에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라스트 찬스는 리비교를 건너 장파리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부대로 복귀하기 전 들를 수 있는 ‘마지막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휴가를 나온 미군들이 맨 처음 접하는 클럽이었기에 ‘퍼스트 찬스(First chance)라고도 불렸다.” 그리고 이 클럽 건물을 최초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