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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난 극복 위해 상생협력 이끌어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다수의 가을 축제와 행사가 취소돼 지역경제가 유례없는 침체기를 겪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이끌어 내고 있다.

 

 15일 파주시는 대규모 점포인 신세계사이먼과 협약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1억 원의 특례보증 출연금을 이끌어내어 대규모 점포와 지역 내 중소 상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협약과 동시에 담보능력이 없어 창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1억 원의 10배수인 10억 원(50여 명)의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시중은행과 2억 원의 협약을 추진 중으로 소상공인들이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의 상생협약을 통해 운전자금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관내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일반인 2천만 원, 청년 2500만 원이며 운전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은 은행 대출 금리 중 일반 2%, 청년 2.5%에 대해 4(1년 거치, 3년 균등상환)동안 지원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1억 원이 증가한 5억 원의 파주시 예산과 민간기업 출연금 3억 원을 합쳐 총 8억 원의 운전자금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으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파주시는 특례보증, 이차보전 외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를 6월부터 발행해 11월 현재까지 총 78억 원의 파주페이가 발행돼 타지역으로의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12월 연말 매출 확대를 위해 파주페이 충전 시 10% 할인 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일천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금촌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문산자유시장 화장실 개보수 등 전통시장 시설 개선 사업과 금촌통일시장 문화난장 문산자유시장 야시장 개최 등 문화공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시장 주변 소상인들의 매출 증대 기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그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기 위해 노력했다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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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발간하는 책… 사실관계 신중해야” “파주의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은 파주를 더 바르게 멀리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파주의 보통이자 특별한 기록으로 우리 모두가 기억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기록으로 파주가 멀리 바르게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김경일 시장은 ‘장파리 마을이야기’ 발간 이유 중 하나를 파주의 과거와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시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간행물이 김 시장의 바람대로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2022년 10월에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라스트 찬스는 리비교를 건너 장파리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부대로 복귀하기 전 들를 수 있는 ‘마지막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휴가를 나온 미군들이 맨 처음 접하는 클럽이었기에 ‘퍼스트 찬스(First chance)라고도 불렸다.” 그리고 이 클럽 건물을 최초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