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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하수관 교체로 지반침하 예방

파주시는 관내 노후화된 공공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및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차례에 걸쳐 실시한 노후 하수관로 541km의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보수가 필요한 하수관로 10km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재원 협의를 완료해 국비 52억 원, 시비 55억 원 등 총 1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10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대상은 파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전체보수 굴착 6.87㎞ ▲전체보수 비굴착 2.57㎞ ▲부분보수 굴착 0.15㎞ ▲부분보수 비굴착 282BOX보수 141곳 등이다.

 

 올해는 통일동산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하수를 이송하는 노후 차집관로(송촌동 인근)에 대한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고 공사 기간 중 자전거(평화누리길 구간) 및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라 교통처리계획 및 공사계획 안내를 통해 지역 주민 및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발생 소지를 제거해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고 불명수 유입을 차단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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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발간하는 책… 사실관계 신중해야” “파주의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은 파주를 더 바르게 멀리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파주의 보통이자 특별한 기록으로 우리 모두가 기억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기록으로 파주가 멀리 바르게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김경일 시장은 ‘장파리 마을이야기’ 발간 이유 중 하나를 파주의 과거와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시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간행물이 김 시장의 바람대로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2022년 10월에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라스트 찬스는 리비교를 건너 장파리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부대로 복귀하기 전 들를 수 있는 ‘마지막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휴가를 나온 미군들이 맨 처음 접하는 클럽이었기에 ‘퍼스트 찬스(First chance)라고도 불렸다.” 그리고 이 클럽 건물을 최초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