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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정기분 자동차세 88억원 부과

파주시는 2019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2만 건에 88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대상은 121일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 트럭 소유자로서 1, 3, 6, 9월에 연납한 납부자는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16일부터 31일까지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과 중가산금(30만 원 이상)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인터넷 은행 포함) CD/ATM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납부, ARS(031-940-550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읍··동 마을 게시판과 공동주택에 납부안내문 부착, 현수막, 배너, 로고 라이트 설치, 파주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세정과 자동차세팀(031-940-42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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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